💡 [핵심 3줄 요약]
• 새벽 6시에 일어나 왕복 3~4시간 미니밴을 타고 외곽 수상시장에 다녀오면 남자들 체력은 이미 점심 전에 방전됩니다.
• 차오프라야 강변 랜드마크 '아이콘시암(ICONSIAM)' G층 전체를 실제 연못과 전통 목선으로 꾸며놓은 실내 수상시장 '쑥시암(SookSiam)'에서 파리 한 마리 없이 시원하게 태국 77개 주 명물 간식을 격파한 후기입니다.
• BTS 사판탁신역 셔틀보트로 강바람 쐬며 무료로 느낌 있게 입성하는 법과 저녁 7시 분수 쇼 명당을 알려드립니다.
배 멀미와 차 멀미가 둘 다 심한 친구 때문에 외곽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투어를 과감히 빼고, 대안으로 찾은 곳이 바로 아이콘시암 G층 '쑥시암(SookSiam)'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칭찬받은 일정 변경이었습니다!
■ 1. 실제 물 위에 떠 있는 나룻배 노점, 그런데 머리 위엔 빵빵한 에어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G층으로 내려가는 순간 쇼핑몰 안에 어떻게 이런 공간을 만들었나 싶을 만큼 거대한 태국 전통 수상 마을이 펼쳐집니다. 물 위에 띄워진 나룻배 위에서 아주머니들이 즉석으로 보트누들을 말고 코코넛 풀빵(카놈크록)을 굽는데, 실내 온도는 20도로 쾌적하고 위생 상태가 백화점 수준이라 배탈 걱정 없이 아무거나 다 집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사 먹어 본 숯불 악어고기 꼬치는 의외로 쫄깃한 닭다리살 맛이라 맥주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 2. 6층 폭포 테라스 카페와 저녁 강변 분수 쇼까지 원스톱
배불리 먹고 6층 실내 인공 폭포가 쏟아지는 다이닝 존으로 올라가 커피를 마신 뒤, 저녁 무렵 야외 강변 광장으로 나가 음악에 맞춰 솟구치는 초대형 멀티미디어 분수 쇼까지 무료로 감상하니 반나절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 [아이콘시암 쾌적하게 오가는 교통 & 관람 팁]
- 1. BTS 사판탁신역 2번 출구 사톤 선착장 보트 이동: 택시로 다리 건너가면 정체가 심하지만, 선착장에서 아이콘시암행 보트를 타면 강바람 맞으며 10분 만에 정문 광장에 도착합니다.
- 2. 또는 BTS 크롱톤부리역에서 '골드라인 모노레일' 환승: 비 오는 날엔 무인 경전철 골드라인을 타면 1층 입구까지 비 한 방울 안 맞고 직결됩니다.
- 3. 쑥시암 안쪽 숨은 2층 목조 다리 포토존: 1층에서 먹기만 하지 말고 전통 목조 계단으로 반 층 올라가 내려다보며 찍어야 전체 수상시장 스케일이 한 장에 담깁니다!
🎨 만화(웹툰) 일러스트 풀버전 보기: www.wolf-thai.com/board/travel/bangkok-review-16-iconsiam-indoor-floating-market-aircon

💬 댓글 3개
외곽 수상시장 갔다 오면 하루 날아가는데 짧은 3박 5일 일정엔 아이콘시암 쑥시암이 백번 낫습니다!
쑥시암에서 파는 코코넛 팬케이크(카놈크록)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뜻한 푸딩 같아서 앉은자리에서 두 상자 순삭했어요 ㅋㅋ
악어꼬치 닭꼬치 맛이라는 거 팩트입니다 ㅋㅋ 친구한테 닭꼬치라고 속이고 먹였더니 맛있다며 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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