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 사이트를 보다가 일반 디럭스 트윈룸과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 포함 객실'의 1박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길래 친구와 "우리 이번엔 대접 좀 받아보자!"며 클럽 룸을 질렀습니다. 결과적으로 술 좋아하는 남자 둘에게는 가성비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완벽한 흑자 선택이었습니다.
1. 1층 로비 줄 패스하고 27층 전용 라운지에서 웰컴 드링크 체크인!
오후 2시 반 호텔에 도착했는데 1층 프런트 데스크에는 단체 체크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벨보이가 예약 바우처를 보더니 곧장 전용 엘리베이터로 27층 클럽 라운지까지 모셔다주더군요! 통유리창 너머로 방콕 스카이라인이 펼쳐지는 푹신한 소파에 앉아 차가운 레몬그라스 티와 디저트를 먹고 있으니 직원이 무릎을 낮추고 여권을 받아 그 자리에서 체크인을 끝내주었습니다.

2. 저녁 외출 전 2시간 '이브닝 칵테일'이 최고의 1차 워밍업!
하이라이트는 매일 저녁 5시 반부터 시작된 이브닝 칵테일 해피아워였습니다. 바텐더가 즉석에서 말아주는 진토닉, 모히또, 싱글몰트 위스키 하이볼과 차가운 생맥주가 전부 무제한! 안주도 핑거푸드 수준이 아니라 사테 꼬치구이, 연어 스테이크, 딤섬, 치즈 플래터까지 저녁 식사를 대신할 만큼 훌륭했습니다. 여기서 기분 좋게 알코올 텐션을 올려놓고 저녁 7시 반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통로·프롬퐁 밤거리로 나가니 외부 술값까지 절반으로 세이브되었습니다!





💬 커뮤니티 회원 댓글 3개
자유포럼에서 더 보기 ›술 좋아하는 남자 둘이면 이브닝 칵테일 타임 위스키 하이볼 네다섯 잔씩만 마셔도 일반 룸 차액 본전 뽑고도 남습니다 ㅋㅋ
오 매일 2벌 무료 다림질 혜택 있는 줄 몰랐던 분들 많을 듯! 캐리어에서 꺼낸 구겨진 셔츠 쫙 펴주면 밤에 루프탑 갈 때 기분 최고죠.
더운 날 1층 로비 서서 줄 안 서고 고층 소파 앉아서 음료 마시며 체크인하는 것부터 대접받는 느낌 확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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