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청담동이자 성수동으로 불리는 통로(Thong Lo, 수쿰빗 소이 55)! BTS 통로역에서 빨간 미니버스나 택시로 4분쯤 골목 안쪽(통로 소이 17)으로 들어가면 나무와 노출 콘크리트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4층짜리 오픈형 건축물 '더 커먼스(The Commons)'가 나타납니다.
1. 벽 없이 바람이 관통하는 천장 대형 실링팬 건축의 매력
처음엔 '야외 테라스면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건물 전체가 바람길(Wind Tunnel) 구조로 설계되어 있고 천장에 헬리콥터 프로펠러만 한 초대형 실링팬이 돌아가 해 질 녘인 오후 5시 반에 앉으니 오히려 에어컨보다 상쾌한 바람이 솔솔 불었습니다. 1층 마켓 존에서 태국 로컬 브루어리 탭 비어 두 잔과 바삭한 내슈빌 핫치킨, 화덕 피자를 사 들고 중앙 나무 계단 빈백 자리에 걸터앉으니 서울 한남동과는 또 다른 이국적인 여유가 넘쳤습니다.

2. 통로 나이트라이프의 완벽한 '초저녁 베이스캠프'
주변을 둘러보니 노트북을 펴놓고 맥주 마시는 디지털 노마드부터 멋지게 차려입고 저녁 약속 전에 가볍게 식전주를 즐기는 방콕 현지 젊은이들까지 물이 정말 세련되고 차분했습니다. 여기서 기분 좋게 배를 채우고 걸어서 5분 거리인 통로 소이 13 라이브 바나 루프탑으로 넘어가니 밤 동선이 물 흐르듯 이어졌습니다.




💬 커뮤니티 회원 댓글 3개
자유포럼에서 더 보기 ›더 커먼스 3층 로스트(Roast)에서 브런치 먹어도 좋고 저녁에 1층 탭 비어 마셔도 좋고 통로 갈 때마다 무조건 들르는 최애 공간입니다!
건물 구조가 진짜 신기하게 바람이 시원하게 통해서 야외인데도 땀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통로 골목 안에서 이동할 땐 MuvMi 전기 툭툭 앱 깔아두면 좁은 골목도 쏙쏙 데려다줘서 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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