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통로에서 위스키 하이볼을 꽤 마셨더니 아침 10시에 눈을 뜨자마자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간절했습니다. 프롬퐁 호텔에 묵는 자의 특권! 슬리퍼 끌고 수쿰빗 소이 26 초입에 있는 미쉐린 빕구르망 단골 '룽르앙 돼지고기 국수'로 어슬렁어슬렁 걸어갔습니다.
1. 그림 메뉴판 4단계 체크 — '바미 행(비빔)'과 '센렉 똠얌(국물)' 투트랙 전략!

자리에 앉으면 한국어와 그림이 친절하게 적힌 코팅 메뉴판을 줍니다. ① 국물/비빔 선택 → ② 고기 토핑(다진 고기+수육+어묵 올인원 추천!) → ③ 면 종류(노란 계란면 '바미', 중간 쌀면 '센렉' 등) → ④ 사이즈(S/M/L) 순이죠. 여기서 고수의 공식은 라지 한 그릇 대신 스몰(S) 사이즈로 맛을 다르게 두 그릇 시키는 것입니다!
고소한 다진 땅콩과 라임, 다진 돼지고기 육즙이 노란 계란면에 착 감기는 '바미 행(비빔면)'을 두 젓가락 후루룩 삼킨 뒤, 새콤칼칼한 '센렉 똠얌 국물'을 한 모금 들이켜 보세요. 어젯밤 마신 알코올이 땀구멍으로 쫙 빠져나가는 해장 신세계가 열립니다. 테이블 위 바삭한 돼지껍질 튀김 한 봉지를 뜯어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면 식감까지 완벽합니다!




💬 커뮤니티 회원 댓글 4개
자유포럼에서 더 보기 ›바미 행(계란면 비빔) + 센렉 똠얌 스몰 2그릇 조합은 진짜 반박 불가 국룰입니다!! 라지 하나 시키는 것보다 백배 맛있어요!
식탁 위에 놓인 돼지껍질 과자 봉지 뜯어서 국물에 3초 담갔다가 바삭할 때 씹어 먹으면 극락 갑니다 ㅋㅋ
호텔 조식 포함 안 하고 아침마다 룽르앙 가서 두 그릇씩 때렸는데 한 번도 안 질렸어요.
용안 주스 처음 마셔봤는데 달달하고 시원해서 두 잔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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